내가 공개포스팅이라니...
이거 완전 오덕으로서의 첫 발걸음이군.
드디어 나도 외로움으로 받던 고통에
미쳐버린거야. 하하하
아니,
오히려 소통하고 싶었어.
절제만 하다가 망가져가는 나를 보며
새로운 취미를 찾고자 노력했어.
시작은 미비해도 좋아.
사람들이 다시 모른척해도 좋아.
많고많은 개개인의 글쓰기에 범람하는 지식세계에
일인기업 경영과 같아서
블로그에 미쳐살지 않으면, 당연히
묻혀버릴 테지만
한두사람의 지나가던 관심과
그로 인한 인연이 이어진다면,
그걸로 충분한걸
..언제나 언젠가는 1위가 되는 꿈을 꿔
일요일 오전, 하루종일 주말근무를 어떻게 때울까 고민하다가
나는 티스토리를 발견하였고
가득이나 질려버린 네이년 기성복같은 포스팅에
우왕 이것이 내가 찾던 신대륙이구나..
근데 또라이같은 초대장. 나에게 이런 오기를 심어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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